'기금e든든' 온라인·모바일 신청방법은?...디딤돌·버팀목 대출 쉽고 빠르게 신청가능!

기금e든든 신청방법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자금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 신청이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기금대출서비스 ‘기금e든든’이 인터넷과 모바일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금대출서비스 '기금e든든'은 30일 인터넷, 10월 중 모바일에서 시작된다. 대출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신청한 뒤 대출 약정 단계에서 딱 한 번 은행에 들르면 된다. 지금까지 대출 신청과 서류 제출, 대출 약정을 위해 세 차례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것에 비해 훨씬 간소화 됐다.

또 지금은 대출을 위해 개인이 직접 소득 증빙 등 대출에 필요한 10여가지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은행에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대출 신청자가 정보수집·활용에 동의할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서류를 온라인상에서 일괄 수집해 활용할 수 있다.

대출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신청한 뒤 대출 약정 단계에서 딱 한 번만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종이 서류 발급부터 제출까지 세 차례나 은행을 방문해야 했지만 기금e든든을 통해 신청하면 대출 신청부터 대출 심사 종료까지 걸리는 기간이 기존 1∼2주에서 약 5영업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30일부터 디딤돌·버팀목 대출 심사 기준에 자산 요건도 추가된다.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주택도시기금을 지원이 더 절실한 수요자에게 집중하자는 취지다.

지금까지는 대출신청자(배우자 포함)의 소득 기준만 따졌으나, 앞으로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의 경우 자산이 잠정 3억7000만원 이내, 전·월세 대출의 경우 잠정 2억8000만원 이내에 해당해야 대출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황윤언 주택기금과장은 “이번 온라인 서비스 출시로 은행에 방문할 시간조차 없는 서민들의 대출장벽이 사라졌다”면서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이 편리하게 주택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금e든든 신청절차 (사진=주택도시기금)

 

한편 기금e든든 디딤돌·버팀목 대출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기금e든든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에 접속한다.

2.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후 정보제공 및 스크래핑 동의를 한다.

3. 대출상품 선택 후 인적사항을 입력한다.

4. 주택정보와 우대사항을 입력한다.

5. 마지막으로 대출조건을 입력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기금e든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주택도시기금으로 문의하면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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