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채용][대전공무원학원] 국가직 합격수기(행정)

- 길고 긴 터널에도 끝은 항상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국가직 일반행정직에 합격한 OOO입니다. 가장 먼저 길고 긴 터널에도 끝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기쁜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쓸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3년동안 장수생으로 있었기에, 취업준비도 안되어 있고 나이도 있어 이번 합격이 정말 간절했습니다. 처음 공무원 시작할 2년 동안 인강으로 공부할 때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도 없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인강 특성상 누가 대신 계획표를 짜주는 것도 아니고 혼자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공부해서 주변 공시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공부방법이 잘못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고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직업이 공시생이 되갈 무렵 더 이상은 안되겠다 해서 마지막 1년, 대전한국공무원학원에 등록해 초시생처럼 공부하자 결심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 한 시간, 하루가 중요하게 느껴지니 가능한 신속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제 마지막 1년, 제가 공부한 것 중 가장 효과가 높았던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아침 일찍 공부습관과 복습을 동시에!: 아침모의고사

제가 생각하기에 스스로 공부 의지가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침모의고사를 통해 공부습관과 복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모의고사는 전 주에 배웠던 내용을 다음주 아침 문제로 복습하고 해설강의를 듣는 수업인데, 처음 수업들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적응해보니 아침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고, 문제를 통해 복습하니 당일 배운 내용을 암기할 수밖에 없어 공부습관을 잡기에 가장 좋았습니다.

암기해야 하는 양이 늘어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게 되는 것들도 많겠지만,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복습을 착실하게 한다면 시험을 치루기 전에는 개념이 잡히고 문제들에도 익숙해 질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공무원 수업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문제풀 때 많이 틀려서 힘드실 수 있는데, 1회독 정도 하면 시간 대비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암기가 필요한 순간, 스스로 공부하기 어렵다면: 관리형 독학반

제 수험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스스로의 싸움이였습니다. 혼자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공부하기 싫은 날은 오후에 가기도 하고, 쉬는 날도 많았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버리는 시간이 많아질 무렵, 시험 준비는 장기적인 레이스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침 학원에 시간통제형 독서실인 관리형 독학반이 있다고 하기에 기본 강의 수업 듣고 난 후 관리형 독학반에서 공부한 내용을 암기했습니다.

일반적인 독서실과는 다르게, 100분 시간통제로 출입이 제한되고 매일 아침 영단어/사자성어와 과목별 test를 할 수 있어서 공부 습관 잡기에 좋았습니다. 주변 공부하시는 분들을 보니 100분동안 집중해서 공부하고, 쉬는시간에만 움직이시는 걸 보고 공부 의지도 생기고 공부 습관도 생겼습니다. 매일 관리형 독학반에 가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주 단위 계획과 요일단위 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워서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정해진 목표량이 밀릴 때도 있었지만 오늘 걸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저는 항상 그래서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걸까? 라는 의문들이 생기고 불안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강의 중에 공부 방법 외에도 격려의 말씀도 해주십니다. 제가 지금 떠오르는 말씀 중 하나는 “실력은 한 순간 오르는 것이 아니라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순차적으로 오른다.”는 것입니다. 저도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시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생겨 힘들었지만,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생기며 이해하고 또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대전한국공무원학원에서 준비한 마지막 1년이 합격을 위한 가장 큰 선택이였다고 생각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