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지 아니한가' 콩가루 집안의 요절복통 코믹 드라마

 

  영화 '좋지 아니한가'가 6일 오전 5시 20분부터 7시 30분까지 케이블채널 '슈퍼 액션'에서 방영되며 화제다.

  2007년 개봉작인 '좋지 아니한가'는 영화 '대립군'의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수, 유아인, 정유미, 황보라, 천호진, 임혁필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콩가루도 뭉치면 (좋지 아니한가) | 쪽팔려도 고개를 들라! 우린 가족이다! | 가급적 멀리하고, 족보는 무시하는 집단!
고개 숙인 아빠. 허리띠 졸라 맨 엄마, 전생에 왕이었다고 믿는 아들,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한 딸, 그리고 묻어가는 백수 이모까지. 한 집에 모여 살지만 공통점이라곤 눈곱만치도 찾아 볼 수 없는 공통분모 제로의 심씨네 가족. 무관심하고도 무책임한 이 가족에게 어느 날 일생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엄마는 노래방 총각에게 꽂히고, 아들은 우주에서 제일 나쁜 X를 사랑하고, 딸은 자신보다 더 미스터리한 선생을 만나게 된 것. 하지만 그 중 가장 충격적인 건 아빠의 일생 최대 음란사건! 그로 인해 심씨네 가족은 쪽팔려서 죽을뻔한 공동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심씨네 가족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김혜수가 백수에 가까운 무협지 작가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좋지 아니한가'는 네이버 평점 7.70으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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