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시지회(회장 성낙원)는 내달 1일까지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대전영상예술대상 시상식 영상작품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전영상예술대상 시상식 영상작품 공모부문은 홍보영상·TV광고·단편영화·다큐멘터리 등이며 내용과 분량은 자유고 2017년과 올해 기획·제작한 작품(다작응모 가능)이면 된다. 응모 자격은 대전 소재 영상제작사, 광고대행사, 방송사를 비롯해 대전지역 광고주(기업·학교·연구소·관공서·기관·단체 등)로 영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위탁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작품 기획의도와 연관성·참신성·창의성·완성도·활용성·홍보성을 중심으로 하고 표절 혹은 모방된 작품의 경우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심사위원은 영화감독,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작품상 13편(종합대상 1편, 다큐·단편영화 4편, 홍보영화 4편, TV광고 4편)과 개인상 8편(기획·연출·촬영·편집부문 각 2편)을 상장과 트로피, 상금 840만 원이 주어진다.

성 회장은 “대전영상예술대상 시상식은 대전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과 함께 영상제작사 및 광고대행사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을 만들고 다변화하는 영상 시장에 빠른 대처와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문적인 영상 제작 시장의 우수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만큼 시민과 기업 그리고 대학, 기관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품 희망자는 대전영화인협회 홈페이지(cafe.naver.com/dma73)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작품 파일과 이메일 (nakwon198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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