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4일부터 주민정보화 과정 중 컴퓨터 왕초보반과 기초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왕초보반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주민을 대상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법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15~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기초반은 컴퓨터의 기본 개념과 윈도우 사용법, 인터넷 검색 등의 심화과정 내용으로 이뤄졌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2명이며 21~내달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구의 주민 정보화교육을 이수한 정보화실버봉사대 회원들이 담당한다.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중구민을 우선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강 희망자는 구 정보화교육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컴퓨터를 경험해보지 못한 50대 이상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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