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가 결혼함에 따라 신혼여행지가 결정돼 화제다.

두 사람은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짜며 신혼여행지를 정하는 장면에서 “둘이서 안 갔던 데 가면 안 되냐”고 언급하며 목록에서 이탈리아와 하와이, 스페인, 프랑스 등을 지우고 코모도, 아프리카, 몰디브를 후보에 올린 바 몰디브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깨소금 냄새를 풍기다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