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티 나이 조작 논란 부터 소리나 동일 인물 의혹 제기까지...네티즌이 발견한 소리나가 민티인 증거는?

민티 논란 해명해(사진=민티 인스타그램)

 민티가 나이조작 논란부터 소리나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에 입장을 발표했다.

민티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최근 민티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민티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더한 상심을 안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실과 달리 떠도는 소문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티는 알파카 프로덕션의 대표이자 소녀주의보의 제작자 소리나가 맞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작곡가로 활동해왔고 투자 제의를 받아서 회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2년 전쯤 여러 트러블과 건강 문제로 인해 뿌리엔터테인먼트에 소녀주의보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겼고 현재 여러 회사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나이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속사 측은 "민티는 지난해 2002년생으로 '고등래퍼' 참가자로 지원한 바 있다. 당시 민티 본인은 몇 번이고 실제 나이와 정체를 밝히고자 하였으나 내외적 사정과 부담감으로 인해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면서 "민티의 실제 나이는 37세가 아닌 28세(만26세)다"라고 전했다.

민티는 이번 논란의 해명을 오늘 10일 정오에 직접 유튜브 영상으로 입장을 재차 전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한편 민티가 소리나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논란에 네티즌이 발견한 증거가 화제다.

디시인사이트 힙합 갤러리에서는 '소리나 인스타 민티 증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7년에 소리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남성이 민티와 함께 출연한 슬레이와 동일 인물이라는 것

이에 네티즌은 "슬레이는 민티 실체를 알고 있었고 당연히 친구였던 샐리도 알고 있었다는 거임 아 소름;; ㅋㅋ" 이라는 글과 함께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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