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 공식 포스터

 오늘(21일) 밤 10시 OCN에서 킹스맨:골든 서클(이하 킹스맨)이 방영된다.

킹스맨은 2017년 9월 27일에 개봉한 영화로 매튜 본이 감독을, 콜린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이 주연을 맡았다. 1억 4백만 달러가 들어간 대형 블록버스터로 총 관객수는 494만 5486명.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킹스맨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만화가 마크 밀러의 작품인 '시크릿 서비스(The Secret Service)'가 원작이다. 첫 번째 작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예상 외의 대흥행을 하면서 매튜 본 감독이 후속작을 낼 생각을 해 탄생한 영화다.

영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온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 그러나 어느 날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킹스맨 본부가 무참히 파괴된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그 곳에서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위협적인 비지니스를 추진 중인 골든 서클과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 이들의 계획을 막기 위한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작전이 시작된다. 

대성공을 거둔 전작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평식 영화평론가는 '무리수와 잔재미가 절반씩'이라며 6점을 주었다. 점수를 짜게 주기로 유명한 박평식 평론가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점수.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자신들의 나라가 범죄 소굴로 나온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처분을 내리기도 하는 등의 헤프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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