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4일=얼마전 어머니랑 장을 보러 갔다 고기가 드시고 싶단 말에 불고기거리를 사드린 적이 있다.

돼지고기값이 많이 내려 많이 사긴 했는데 이걸 언제 다먹어야 하나 걱정은 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걱정은 현실이 된다. 어제 저녁쯤부터 불고기를 재워 놓으시더니 재운 고기를 오늘 깨운다고 하셨다. 출근 전 냉장고를 열어 잠깐 양을 확인했는데 일주일 내내 불고기를 먹어야 할 판이다.

그래도 불고기는 맛있으니까 주말까진 맛있게 먹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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