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8일=강아지 구충제가 암에 좋다는 소식이 뉴스에 나간 이후 강아지 구충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우리집 강아지 올해 구충제를 안 사먹였는데 생각난 김에 구충제나 사러 가야겠다. 자주 가는 애견용숍에 들려야 하는데 갈 때마다 느끼는 건 ‘도대체 동그란 사료가 무슨 맛이라고 강아지들이 환장하고 먹을까’이다.

강아지 사료를 자세히 보면 인체에 무해하다며 사람이 먹어도 된다는 뉘앙스의 글귀가 있다. . 여담으로 건달들이 몸을 키우기 위해 강아지 사료를 먹는다고 하는데 난 도전할 자신은 없다. 그냥 비슷한 시리얼로 오늘은 강아지의 기분은 느껴본다고 하면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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