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주인공 롤프 로데스 씨 사진=폭스 뉴스

평생의 한번도 꿈꿔보지 못한 일이 두 번이나 생기면 어떨까? 미국서 한 남성이 복권에 두 번 당첨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사는 남성이 백만 달러 복권에 당첨된 지 18개월 만에 다시 백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미국의 폭스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사추세츠 멘돈에 거주하는 롤프 로데스 씨는 지난달 30일 현지 주유소에서 구매한 스크래치 형 '인스턴트 잭팟' 복권에 당첨됐다.

매사추세츠 복권국은 "로데스는 당첨금을 5만 달러씩 20년 동안 분할해서 받기로 했으며, 올해 분은 이미 수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데스 씨는 지난해 5월 22일 밀포드 편의점에서 '히트 인스턴트 복권'을 샀다가 백만 달러에 당첨된 이력도 있었다.

연속으로 백만 달러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연속으로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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