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주 리사이틀 17일 대전예당

뛰어난 테크닉과 열정적인 연주로 감성을 자극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진주가 오는 17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해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artiStar에 선정돼 ‘Romantic Spring’을 주제로 대전에서 첫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오진주는 올해 자신의 연주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Passion·Emotion’로 또 한 번 차세대 artiStar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연에서 오진주는 열정적인 연주에 충만한 감성을 담아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작품과 포레의 소나타 제1번을 연주한다. 이어 볼컴의 우아한 유령과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이 충만한 계절,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하는 오진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입장권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3399-0221)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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