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안 "고규필, 친삼촌처럼 챙겨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감쪽같은 그녀'에 출연하는 배우 고규필과 김수안이 출연해 화제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제작 지오필름)의 배우 김수안,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수안은 고규필을 칭찬했다. 김수안은 "고규필은 친삼촌처럼 나를 챙겨준다. 또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다. 아닌 척하면서 슬그머니 챙겨주더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최연소 천만배우"라며 김수안을 치켜세웠다. 고규필 또한 "촬영 현장에서도 보면 수안 양이 굉장히 어른스럽다"고 거들었다.

정작 김수안은 "아니다. 지금 중학교 1학년이다"라며 겸손을 표했다. 또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연기에 소질이 있다고 느꼈냐"는 질문에 "어릴 때는 춤추는 걸 좋아해서 어떻게 하다 보니 배우가 됐다. 연기를 하다 보니 재미 있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12월 4일 개봉하는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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