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여성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 대응 대전공동행동은 25일 대전 MBC 소속 A 아나운서에 대한 ‘부당업무배제 철회 및 채용 성차별 규탄 기자회견’를 열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그동안 문제가 없어 보였던 방송국에 정규직, 비정규직 고용 차별을 넘어 성차별이라는 뿌리 깊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며 “어떤 직무든 성별 분리 채용이 되지 않고 면접과정 등 채용에 있어 성 평등 가치를 구현해 나가야 하며 아나운서 외에도 방송사 필수유지 업무에도 차별 없는 평등하고 안정된 고용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