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심장 몇개?...과학 천재 이영애 아들 육성재와 대결에서 한번에 맞춰

사진=SBS

 문어심장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육성재와 이영애아들의 퀴즈대결이 화제다.

영애 아들은 이상윤, 양세형과 함께 팀이되어 퀴즈에 나섰다. 이영애 딸은 이승기, 육성재와 한 팀이 됐다. 이런 가운데 문어 심장이 몇 개인지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육성재는 “다리마다 심장이 있다”라며 8개를 정답으로 주장했다. 반면 이영애 아들은 진작 알고 있었던 듯 문어 심장이 3개라고 말했다.

정답은 이영애 아들이 말한 3개였다.

문어 심장은 총 3개로 이루어져 있고 그 기능이 각각 다르다. 하나는 몸통에 산소를 공급하고 나머지 둘은 아가미나 다리에 피를 순환시켜 준다. 피를 순환해주는 심장의 경우 평소에는 열심히 뛰지만 수영을 할 때는 멈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어와 같은 두족류는 보통 2심방 1심실의 심장 외에, 좌우 아가미의 뿌리 밑에 아가미 심장이라는 특수한 기관이 1개씩 있어서 아가미로 정맥혈을 보낸다.

한편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뒤 미국 시카고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이영애는 “상대가 같은 연예계 종사자였다면 나 역시 흔쾌히 밝혔을 테지만 일반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애는 “남편의 신변을 노출하지 않았으면 하는 가족들의 바람이 가장 큰 이유고, 나의 배려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영애는 남편과의 만남부터 비밀결혼까지 10여 년간의 과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짧지 않은 연애기간이었지만 자세히 말 할 수 없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답을 피했다.

이영애는 1971년 생으로 올해 49세이며, 남편 정호영은 1951년 생으로 69세다. 20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09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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