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포스터 [봄바람영화사 제공]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3일 IPTV를 통해 VOD 서비스에 들어간다.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유미, 공유가 주연한 영화 '82년 김지영'은 지난 10월 23일 개봉한 이래 2일까지 366만 8363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손익분기점인 160만 명의 2배 이상 흥행 실적을 거뒀다.

  아직도 전국 191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가운데 개봉 40일 만에 안방극장에서도 시청이 가능해졌다.
  제작사인 봄바람영화사는 '82년생 김지영'이 3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와 디지털케이블TV,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곰TV, 씨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정유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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