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축구단 선정

천안시청축구단은 3월의 MVP 선수로 노용훈(19) 선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청축구단은 올해부터 선수들의 경기력과 리그 성적 향상을 위해 매달 MVP 선수를 선정 시상하기로 했으며 첫 영예의 MVP 선수로 노영훈 선수가 선정됐다.

노 선수는 올 시즌 2연패로 1승에 목마른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겨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 선수는 지난 24일 목포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3분 팀의 첫 득점이자 첫 승점을 알리는 첫 골을 안긴 바 있다.

프로축구팀 수원삼성 수석코치를 맡았던 노경환 씨의 아들인 노 선수는 천안 성거초 축구부 선수로 활동했으며 백암중학교 자퇴 후 브라질로 축구유학을 다녀와 지난 1월 공개테스트를 통해 천안시청축구단에 입단했다.

한편 노용훈 선수는 2012 AFC U-19 선수권 본선(11월 2∼17일, UAE)을 대비한 U-19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지난 26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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