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남편 신승환의 직업과 나이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15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 재방송 되고있는 가운데 배우 이태란이 장흥 한달 살기를 하고 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집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와 최수종이 이태란에게 "아직도 남편에게 설레냐?"라고 질문하자, 이태란은 "아직 설레고 좋다. 그런데 남편이 애정 표현을 안 한다."며 "리액션이 없어서 나도 안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소개로 만났는데, 남편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남편은 중저음 목소리와 섹시한 눈을 가지고 있다. 멋있어서 결혼했다”라며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이태란은 첫 만남 후에도 남편에게서 연락이 없어서 먼저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 당시 39살이었던터라 40살을 넘기기 싫어 조급한 마음에 돌직구 고백으로 3개월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란의 남편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승환씨로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신승환 씨의 직업은 벤처사업가다.]

그의 나이는 이태란과 똑같은 45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