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대회 출전 이상섭·염종만 金 획득

한남대 이상섭과 염종만이 ‘제3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매트를 평정했다.

이상섭은 지난달 27~31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55㎏ 결승에서 송현식(조선대)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염종만도 자유형 60㎏ 결승에서 최인상(한국체대)에 2-0 승리를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섭과 염종만의 금메달에 힘입어 한남대는 대학부 자유형 종합 3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특히 이상섭은 팀 동료이자 국가대표인 김진철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다가 동계훈련부터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 염종만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발군의 실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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