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체육회

충남도체육회가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공모한 체육인재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도체육회는 전국 7개 시·도가 경쟁을 벌인 공모사업에 단국대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지난 29일 선정됨으로써 국비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체육인재육성사업’은 체육인재의 선진국형 시스템 도입으로 체계적, 과학적인 체육인재를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과 연계해 중·고 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체육회는 국비와 함께 자체사업비 5000만 원, 단국대 분담금 1억 원 등 총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내달 1월까지 10개월 간 육상·수영·배구·농구·볼링협회와의 협조로 학교체육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략적인 체육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우수선수 저변확대와 취약 종목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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