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게이밍 로고

BJ이상호가 창단한 서라벌 게이밍에 관심이 집중됐다.

서라벌 게이밍은 1일 개인 방송에서 트할, 리라, 상윤과 함께 팀 창단을 선언했으며 3부 리그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자 개인 방송이나 컨텐츠들도 병행하며 즐기는 식으로 챌린저스에 도전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미드와 서포터의 선수 모집 공지도 올렸다.

그 결과 5일 미드인 단청, 서폿인 노바가 합류했다.

이어 탑인 타이 봇의 상윤 정글인 리라까지 총 5명의 팀을 이뤄냈다.

각 멤버가 합류하게된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타이인 박권혁은 연락이 왔던 1부 리그 팀들이 많았지만 다 거절하고 이 팀으로 왔다고 했다.

남태유 역시 같은 이유로 서라벌 게이밍에 몸담게 됐다.

양현종은 BJ 이상호를 보며 방송을 배우고 싶다고 선언했고, 개인방송도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상윤은 은퇴 선언 2년만에 번복 후 남태유의 권유에 따라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게 됐다.

마지막으로 박찬호는 진에어를 나오고 Runaway팀에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매몰차게 거절하고 서라벌 게이밍에 진출하게된다.

이후 창단 첫 대회인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예선에 참가하게 되지만, GC 부산에 완패당하면서 탈락에 고배를 마셔야했다.

과연, 서라벌 게이밍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프로에 입성 할 수있을지 앞으로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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