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 포스터 [네이버 영화]

크리스마스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그 영화가 또 돌아온다.

바로 나홀로집에인데 영화채널 OCN에서는 25일 밤 00시부터 2시까지 1편을 방영함과 동시에 2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2편이 방송된다.

나홀로집에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카고. 말썽꾸러기라 집안 가족들로부터 욕을 듣고 따돌림 당하는 케빈은 늘 자신은 혼자 살거라면서 가족들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치즈 피자를 먹은 형과 싸워 소동을 일으키자 엄마는 케빈을 3층 다락방으로 올려보낸다. 케빈의 가족들과 케빈의 집에 온 손님들은 다음 날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프랑스의 친척 집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그날 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전화선과 전기선이 끊긴다. 케빈의 가족들은 늦잠을 자게 되어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허둥대다가 그만 3층 다락방에서 잠이 든 케빈을 두고 떠난다. 잠에서 깬 케빈은 혼자 남은 것을 알고 하느님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었다고 기뻐한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케빈의 어머니는 무엇인가 빠뜨린 기분에 고민하다가 케빈을 두고 왔음에 놀란다. 하지만 전화선이 불통이라, 어쩔 수 없다가 프랑스에 도착한 식구들은 목적지로 가고 엄마는 케빈이 걱정이 되어 집으로 돌아갈 비행기표를 사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연말연휴라 좌석이 없었다.
 혼자 집에 남은 케빈은 형과 누나 방을 구경하면서 즐거워한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트리도 만들면서 자축한다. 그런데 빈집털이 2인조 도둑이 케빈의 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1991년 7월 6일에 개봉한 1편을 필두로 1992년 2편 1997년 3편까지 나왔다.

1편부터 2편까지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연출에 맥컬리 컬킨이 케빈 맥콜리스터 역을 맡았으며, 3편부터는 완전히 다른 스토리와 제작진으로 케빈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말았다.

이에 967달러도 이슈가 됐는데, 영화속 주인공 케빈이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숙식비로 쓴 돈이다. 현재 환율로 환산했을때 한화로 따지면 112만 원에 달한다.

한편, OCN에 따르면 4시 40분부터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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