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한 우송대 보건복지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보건복지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국가시험에 100%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학과 4학년 졸업예정자 53명은 지난 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변재종 학과장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해서 학생 면담을 하며 맞춤형 지도를 한 결과”며 “합격한 학생 모두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송대 작업치료학과는 2015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재인증을 받았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영어 전담 외국인 교수가 영어 몰입 교육, 토익 집중 교육을 하며 해외 취업이나 해외대학 석사과정 진학을 돕고 있다. 지난 2016년 졸업한 최고은 씨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석사과정에 진학해 올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0월 미국 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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