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실시한 문화재탐방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동춘당을 찾아 체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중학생문화재탐방사업을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문화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대전시교육청, 대전 중구청, 대전문화관광해설사협회, 한밭문화마당, 백제문화원,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한국효문화진흥원, 문화재돌봄사업단의 지원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249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관내 45개 중학교에서 770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문화재단은 사업 만족도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연중 상·하반기 탐방강사워크숍, 탐방강사커뮤니티사업, 전문가컨설팅, 관계자 간담회 및 성과보고회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참여자 만족도 97%, 내부 탐방강사 만족도 97%의 성과를 거뒀다.

문화재단은 지난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보다 많은 중학생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발전된 형태의 탐방사업이 되도록 사업을 개선해 시행할 계획이다.

중학생문화재탐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636-8070)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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