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순·김영범·김덕호... 14일 투표
오는 14일 치러지는 민간 충남도체육회장 선거에 3명이 출마했다. 충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충청남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등록 후보자는 박만순 전 충남볼링협회장,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김덕호 전 충남체육회 부회장이며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 추첨을 통해 각각 1, 2, 3번의 기호를 받았다.
후보자들은 5일부터 13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14일 오전 11시부터 10분간씩의 소견발표를 끝낸 뒤 오후 5시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선거인명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5일 확정됐다.
충남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및 충남도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을 충남체육회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김정철 충남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들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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