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위상과, 만세보령 브랜드 가치 높일터
보령시 초대 민간체육회장으로 강철호(63·사진) 전 충남복싱협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4일, 대천종합체육관에서 치뤄진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142명 중 49표(34.5%)를 얻어 당선된 강회장은 보령시체육회 부회장과 충남복싱협회 수석부회장, 제3~4대 보령시가맹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주간보령 대표로 재임중이다.
강철호 당선자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독립된 체육회 운영으로 보령 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만세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의 선진화와 엘리트체육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16일부터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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