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우선 23일까지를 대청소주간으로 정하고 구·동별 ‘설맞이 시민 대청결운동’을 펼쳐 생활주변과 다중집합장소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비토록 유도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시와 5개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을 접수·처리한다.

연휴기간 중 설 당일인 25일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고 환경관리요원 휴무일인 26일엔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다만 이날 시는 환경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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