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재진, 현역 군 입대ㆍ'살림남2' 짱이 아빠 최민환의 군대 여부는? 

이재진 sns
살림남 방송화면 캡쳐본

21일 오전 이재진은 강원도 철원군 서면에 위치한 3사단 백골 신병 교육대에 입소한다.

이곳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재진은 이날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에 ‘#바로 #오늘’이라는 내용과 함께 아버지, 누나 이채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입대하는 이재진은 훈련소 근처에서 팬들과 만나 간단하게 인사를 하며 입대 소감을 남겼다. 이재진은 군대에 입대하는 FT아일랜드의 두 번째 멤버가 됐다. 군 입대 멤버를 처음한 이홍기를 시작으로 이재진이 두 번째가 됐다.

이에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이하 살림남)’에서는 최민환이 출산을 앞둔 율희와 자신의 군 입대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민환의 아내 율희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율희는 “쌍둥이 출산 예정일이 2월 11일이다. 쌍둥이라는 것 자체가 위험요소가 많다 보니까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환과 최민환의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의 엄마가 최민환에게 “고민 있어?”라고 물어보자 최민환은 “군대를 가야 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최민환 엄마는 “율희가 너 없이 기다릴 거 생각하니까 그게 안타깝지.”라고 하며 이어 “네가 가는 건 별로 안타깝지 않아. 그래도 너 때는 짧잖아 아빠 때는 3년이었어”라고 말해 무거운 분위기를 농담으로 풀었다. 최민환은 “또둥이들 나오면 바로 신청해서 가야지 에프티아일랜드 복귀도 내가 늦게 가면 미뤄지니까”라고 대답하며 심란한 심정을 내보였다.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지난 2017년 열애공개 두 달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당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율희는 둘째를 임신 소식을 들려주면서 심지어 쌍둥이이며 최근 그 쌍둥이가 여자 쌍둥이라고 밝혀 벌써부터 태어날 최민환 율희 2세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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