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창작문예대학 수강생들이 지난 2일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강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창작문예대학 제공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이사장 김락호) 부설 대한창작문예대학은 지난 2일 협회 강의실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기 대한창작문예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 이사장, 성낙원 학장, 박영애·김혜정·김선목·문철호 교수 등이 참석해 수강생을 축하했다.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창작문예대학은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및 자질을 충분히 갖춘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수강생 작품 한 편을 한 주 동안 집중분석한다.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면 완성된 수강생들의 작품 중 10편을 선별해 졸업 작품집으로 출간한다. 특히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수강생에게는 국가 민간자격시험 문예창작지도자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 도중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김 이사장은 “문학에 대한 배움의 열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온 제10기 수강생들이 낙오자 없이 모두 졸업할 수 있길 바란다”며 “후대에 길이 남을 작품 쓸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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