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무위키

 

▲2월 12일=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세상에 태어나다.

홍명보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주축 멤버이자 리더였다. 1969년 오늘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광장초, 광희중, 동북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0년 2월 4일 노르웨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했으며 4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2002월드컵 당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브론즈 볼을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수비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볼 순 없지만 태클능력은 일품이다. 수비수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경기를 읽는 시야와 패스도 웬만한 선수를 압도한다.

승부차기까지 간 2002월드컵 스페인전에서 승부차기를 성공한 뒤 환호를 짓는 장면은 애국가 영상에 포함됐을 정도의 명장면이다.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따며 감독으로서의 커리어 역시 훌륭했으나 204브라질월드컵에서 졸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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