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생활권 4개블록 하반기 계획 잡혀

청약불패 신화를 이어온 부동산 핫플레이스인 세종시가 올해도 어김없이 분양에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의 2020년도 분양계획 물량은 총 3986가구다. 세부적 분양계획을 보면 6-3생활권 H1블록 1180가구(LH 민간참여공공주택), H2블록 770가구(민영주택), H3가구 580가구(민영주택), M2블록 995가구(LH 공공분양), 상반기 중 1-1생활권 M8블록 461가구(민영주택) 등 이다.

세종시 신규분양 물량은 수치상으로는 3986가구로 계획됐지만 이 중 대다수 물량이 2021년도로 이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3생활권 H1블록 1180가구는 LH의 민간참여공공주택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년도 연말로 분양계획이 잡혔지만 사업 추진 절차에 따라 2021년 상반기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나마 올 연말쯤 분양이 가능한 물량은 H2블록 770가구, H3가구 580가구 등 1350가구다.

당초 2019년도 예정됐던 고운동(1-1생활권) M8블록의 한림건설 민영주택 461가구의 분양은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나 건설사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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