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은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무형유산 목록화(학술세미나), 해설 책자 발간을 위한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문화재단은 사업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전승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전의 무형유산 지정·비지정 종목을 조사·연구하고 목록화해 시민들이 읽기 쉬운 해설 책자 및 E-Book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지원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로 법인(단체) 소재지와 구성원 50%이상의 주소지가 대전이어야 하며 최근 3년 내 2건 이상의 전통문화·문화재 관련 조사, 연구, 출판 등에 관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해당 사업 수행인력으로 무형유산 목록화 및 학술세미나를 담당할 전문 연구인력을 필수로 구성한 법인이나 단체여야 한다. 지역 내 문화기반 스토리텔링 작가, 일러스트 삽화가, 무형유산 전문가 등과 네트워크(컨소시엄)가 구성된 법인(단체)이나 문화재 관련 유사사업 운영실적과 경험이 우수한 법인(단체), 전국 공모(대본·스토리텔링 등)에 수상한 작가가 포함된 법인(단체)은 선정 평가 시 우대한다.

보조사업자 법인(단체)는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1개를 선정하고 최대 5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공모신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20일까지 전자우편(sojin0212@dca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의는 내달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열리지 않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632-83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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