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키이스트(+10.8%) 급등...이유는 무엇?

(주)키이스트

키이스트의 주가상승이 눈부시다. 키이스트는 24일 오후 13:15분 기준 전일대비 +10.8%(385원) 상승해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1996년 설립되어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현재 손현주, 정려원, 주지훈, 소이현 등 많은 배우들이 소속 돼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어드벤쳐)가 방탄소년단의 일본 팬클럽을 운영, 관리 하는 것으로 알려져 방탄 관련주로 떠올랐다. 또한 키이스트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실적 공개와 함께 급등한 바 있다. 지난 4일 방시혁 빅히트 대표는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2020년 상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통해 방시혁대표는 “음악 산업의 팬과, 아티스트, 기업이 건강하고 공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빅히트는 2019년 기준 매출액 5879억 원, 연결영업이익은 975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3014억 원의 2배다.

키이스트의 갑작스런 주가 상승을 설명해 줄 만한 공시사항은 없으며 투자자들은 “거래량 1억을 향해서 가자~”, “상한가 가겠다”, “빌보드 1위하면 최소 3연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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