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선재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 공약

민중당 김선재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장대동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여성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선재 예비후보 제공

민중당 김선재 대전 유성갑(33) 국회의원 예비후보(대전시당 청년위원장)는 11일 “대한민국은 ‘흙수저가 금수저를 따라잡을 수 없는 사회’가 됐다”며 불평등 개선과 부의 세습에 초점을 맞춘 학력·소득·주거 격차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학 서열을 없애고, 고졸 노동자를 지원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겠다.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동법 사각지대를 없애 소득 격차 해소에도 나서겠다”며 “청년 월세 10만 원, 국가책임청년사회주택 확충으로 주거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조울증 등 심리 불안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며 대학생 상담서비스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 확대와 상담인력 확충을 약속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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