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추천 백반기행 추천맛집 공개...악역 전문배우된 사연은?

 27일 밤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왕빛나가 서울 이태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과 왕빛나는 서울 이태원 숯불 바비큐 치킨 맛집을 찾았다. 해당 이태원 숯불 바비큐 치킨 맛집에서는 마요네즈와 케첩을 두른 추억의 샐러드가 서빙됐다.

해당 이태원 숯불 바비큐 치킨 맛집에서는 소금 구이와 양념 숯불 바비큐 치킨이 인기메뉴였다. 특히 양념 숯불 바비큐 치킨은 지극히 한국적인 양념이 특징이었다. 빛나는 이태원 숯불 바비큐 치킨에 대해 "양념이 자연적인 맛이서서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왕빛나는 태이원 미군부대의 입맛을 책임졌던 바비큐 치킨을 먹으러 간 곳에서 치킨이 나오기도 전에 식객 허영만에게 맥주를 제안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허영만과 왕빛나는 서울 해방촌 신흥시장을 찾았다. 해방촌 알탕 맛집을 찾은 왕빛나와 허영만은 알탕의 비주얼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왕빛나는 해방촌 알탕을 보고는 "싼 가격에 이 정도 양이면 훌륭하다"라고 극찬했다.

허영만은 해방촌 알탕을 맛보고는 "국물이 텁텁하지 않다. 여기에 이사오고 싶다"고 극찬했다.

또한 왕빛나는 본인을 미식가라고 자신한 만큼 예리한 '맛 분석'도 내놓아 식사를 할 때마다 식객 허영만을 넋 놓게 했다. 이태원의 명물 '존슨탕'을 맛보러 간 그녀는 존슨탕의 특별 비법인 사골을 고아 낸 육수를 맛보며 "곰탕맛이 난다"라며 정확히 육수를 알아맞혔다.

한편 왕빛나는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악역 전문 배우로 거듭난 것에 대해 "사실 악역말고 다른 역할도 많이 했지만 거의 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왕빛나는 뛰어난 연기력에 비해 작품 선구안이 아쉽다는 평이 있다.

왕빛나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2006년 KBS 2TV 드라마 '황진이'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녀는 2016년 KBS 2TV '아이가 다섯', '다시, 첫사랑', '인형의 집'을 통해 악녀 연기로 주목받으며, 주목받았다.

그는 "'하늘이시여'에서 맡았던 악역 캐릭터를 떨쳐내기 위해 노력했었지만, 지금은 악역 전문 타이틀이 영광"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왕빛나는 1981년 출생했으며, 올해 나이 40세이다. 특히 그녀는 배우 소유진과 절친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이다. 지난 2007년 1월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한 왕빛나는 성격차이로 결혼 11년 만인 2018년 4월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