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세요.”
놀이기회·안심통학로·아동주거복지 실현 등 5가지 공약 전달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김신응 정책실장, 미래통합당 정우택 위원장, 정의당 김종대 위원장, 민생당 이창록 후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선귀 충북지역본부장과 함께 아동공약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는 지난 31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위원장, 미래통합당 정우택 위원장, 정의당 김종대 위원장, 민생당 이창록 후보 등 충북도당 관계자들과 함께 각 정당의 충북도당 앞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제안 공약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정책제안 공약서는 정책의 당사자인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하는 아동 참여권 보장의 일환으로 진행된 어린이재단의 미래에서 온 투표캠페인에서 아동정책·공약 토론회와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됐다.

아동정책공약은 아동 놀 권리 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 아동주거복지 실현 학생 중심 학교 조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선귀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을 시작으로 충남, 대전, 세종에서도 지역 정당과 함께 아동정책 제안 공약서 전달을 추가적으로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각 후보자의 공약에 아동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아동 옹호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각 정당의 충북도당으로부터 정책제안에 대한 회신서를 접수하였으며 각 충북도당은 정책반영이 가능한 분야를 고려하여 충북 도내 후보들의 정책 반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은 선거권은 없지만 아동정책의 당사자인 아동들의 참여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국 공통으로 추진하는 교육정책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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