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대덕문화원장(왼쪽)과 김학현 논리수학 대표가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문화원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대덕문화원은 22일 관내 청소년들의 사이버교육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논리수학과 청소년 사이버교육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철 대덕문화원장과 김학현 논리수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논리수학은 청소년들을 위한 ‘매쓰클라우드’ 1년 이용권(1인당 39만 8000원 상당)을 대덕문화원에 제공했다. 이용권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공백이 발생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100명에게 제공된다.

매쓰클라우드는 세계최초 수학사전 플랫폼을 바탕으로 AI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3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세계 23개국 수출 및 국내 42개소 영재교육원 및 산하 사용기관에 제공되고 있다. 대덕문화원은 매쓰클라우드 학습법을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해 양질의 수학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덕구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동서 간 학습 격차를 최소화 해 학습 공백이 생긴 대덕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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