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일반인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내달 15일까지 ‘2020년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파리협약에서 논의된 전지구평균기온 1.5℃ 상승의 과학적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1.5℃가 만드는 운명교향곡, 기후변화’ 라는 캠페인 주제로 개최된다. 따라서 1.5℃의 과학적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토리, 미디어, 디자인 모두 3개 분야별 작품접수 후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작품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climate-science.info)에서 가능하며 시상은 분야에 상관없이 대상은 환경부장관상 1명과 3가지 분야별로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수여되며 수상작은 순회 전시회와 각종 기후변화 대국민 프로그램에서 기후변화과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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