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등에...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주 강세

사진=연합뉴스

간밤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정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30분 중앙에너비스는 +7.91%(740원)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는 +13.38%(1050원) 상승한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은 +3.81%, SK이노베이션은 +5.48%를 기록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6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4.17달러(20.5%) 오른 24.56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흥구석유는 GS칼텍스주식회사로부터 매입하여 대구, 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소매 판매업체로서 자영업자및 소비자에게 석유류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국제유가가 오르자 트위터를 통해 "(원유) 수요가 다시 시작되면서 유가가 멋지게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