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복지재단은 2021년 추진해야 할 사회복지 관련 연구 및 사업에 지역 사회복지계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특히 내년은 복지재단이 대전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복지정책연구와 민간 협력사업은 물론 국·공립시설 위탁운영, 종합재가센터 운영 등 지역 복지정책과 지원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복지재단은 오는 29일까지 내년 추진해야 할 연구와 사업에 대한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홈페이지(dwf.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jsb330@dwf.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온라인 상품권이 제공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1건(70만 원), 우수상 1건(50만 원), 장려상 4건(각 25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유미 대표이사는 “사회복지사업 시민 제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내년 대전사회서비스원이 대전 복지정책의 지원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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