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장번호 미확인 문자' 온다면 클릭 금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송장번호 미확인 문자로 불리는 스미싱 사기가 급등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문자는 주로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구성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택배를 활용한 범죄다.

각각 구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송장번호가 확인되지 않으니 반품처리를 하겠다며 주소를 확인하라고 링크를 주는 형식이다.

이 외에도 '부재중으로 물품 미수취로 반송됩니다', '운송장 번호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기소포 배송 불가, 주소 확인 요망' 등 클릭 유도하는 문구와 링크가 주어진다.

해당 링크 클릭시 개인정보 유출, 휴대폰에 악성코드 설치, 소액결제 유도 등의 사고를 당할 확률이 있다.

혹시 링크를 클릭하더라도 이후 추가적인 권한 허용 혹은 어플 설치 등은 피해야 한다.

이러한 문자가 오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좋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스마트폰 기준으로 '환경 설정▶보안▶디바이스 관리 순으로 들어가서 알 수 없는 출처에 V 체크가 되어 있으면 해제'를 권하고 있다.

권한 허용 혹은 수상한 어플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는 경찰서나 ARS로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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