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송충헌 씨(왼쪽 세번째)와 정주영 씨가(왼쪽 두번째) 6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서대전농협 송충헌(47)?정주영(38) 부부가 최근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에서 시상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송충헌·정주영 부부는 하우스현대화를 통한 기계화 및 규격화와 친환경농법 도입으로 품질 높은 방울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특색에 맞는 농업기술을 정립, 지역농업인들에 대한 지도·지원에도 힘쓰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서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부부 단위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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