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해 전시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형서 기자 foodwork23@ggilbo.com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대전시립미술관을 찾았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 전환에 따라 각 미술관 재개관 현황을 점검하고 관람객 발열감시 등 방역 대책 이행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 장관을 포함해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 선승혜 시립미술관장 등이 동행했다. 박 장관은 국·공립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 ‘이것에 대하여’ 전시장을 둘러보고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의 진행경과를 살펴봤다.

박 장관은 “시립미술관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동시에 국민들의 문화 향유 생활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방역 지침 준수에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선 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예술의 풍요로움으로 공감미술을 내실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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