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송파 강남대성학원은 외주 급식업체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수강생 등 471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직원의 경우, 근육통과 어지럼증 등 증상이 발현된 날짜는 지난 3일이었다. 역학조사 결과, 최소 지난 1일부터 지난 8일까지 학원에서 근무했다.

학원 관계자는 "검진 대상이었던 학생·강사·임직원 471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평상시 학원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문업체 방역 등 감염 확산 방지 지침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강남대성학원은 11일 다시 학원 문을 열기로 했다.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도 예정대로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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