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미추홀구청 페이스북페이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은 10일 "미추홀구 도화 2, 3동 소재 '하얀헤어숍' 방문자는 주소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검사 대상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도화 2·3동 소재 ‘하얀헤어숍’에 방문했던 시민이다.

이 헤어숍은 고양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남동구 거주 확진자가 지난 1일 다녀갔던 곳이며, 10일 오전 직원 A씨(41·여·미추홀구 58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9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함께 검사를 받은 미용실 근무자 2명(원장·직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 58번 확진자는 인천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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