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73·74·75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평안교회 폐쇄 

구로구청 sns

구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구로구 73, 74, 75번 확진자는 고척동 339-1 평안교회 목사인 72번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동거 가족인 남편과 고척1동에 거주하는 딸, 사위는 오늘 오전 7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오후 6시쯤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확진자들은 격리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74, 75번 확진자의 중학생 딸에 대한 검체 검사도 진행 중에 있다.

이 학생은 발열증상이 있어 지난 5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6일 음성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코로나 검사와 학년별 수업으로 인해 3일 이후에는 학교에 가지 않은 걸로 확인되었다.

구로구는 평안교회를 일시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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