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나이차이부터 이혼설, 중국 진화 직업, 전남편 논란까지?...두 사람 궁합은?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아내의 맛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함소원과 진화 두 사람이 관심 집중이다.

함소원은 최근 방영된 TV 조선 '아내의 맛'에서 남편 진화와 부부싸움 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자주 보였다. 두 사람은 육아 문제부터 돈 문제까지 의견이 맞지 않아 자주 다투는 신혼 초 현실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이혼설까지 나왔다.

하지만 함소원은 이혼은 그저 소문일 뿐이라며 진화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함소원은 한 인터뷰에서 "사실 저는 혜정이를 낳고 남편을 매일 점점 더 사랑하게 됐어요. 연애할 때만큼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정이 날마다 쌓여가니까요. 많이 싸우는 만큼 더 사랑하고요. 싸우더라도 마음속에 미움은 없어요. 혜정이가 있어서 남편이 더 사랑스러운 게 사실이에요. 마흔둘까지 싱글이었지만, 그만큼 오래 기다렸기에 천화도 만나고 혜정이도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것에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진화는 아내의 맛 베트남 여행 당시 갑작스럽게 물에 빠진 함소원을 구하기 위해 바로 물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보였다.

중국 진화의 직업은 광저우 부근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온라인쇼핑몰에 의류를 공급하는 등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함소원은 “열애설 났을 때 재벌설로 화제가 됐는데 남편이 남들이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재벌은 아니다. 나이에 비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감사한 거다”며 남편 재벌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진화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스무살 때부터다. 창업 당시에는 사업 규모가 아주 작았다.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오늘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열애 할 때 일터로 나를 데려와 동료들과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걸 보여주려고 데려왔구나, 생각이 들면서 웃음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TV 조선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역술인을 찾아간 진화 부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 부모는 하얼빈의 유명 점집을 찾아가 함소원, 진화의 궁합을 물었다. 역술인은 두 사람이 자주 싸우는 것에 대해 "함소원은 '흙'이고 진화는 '불'"이라며 "중재자인 '물'이 없어서 싸우는 거다. 많이 다투지만 절대 헤어지지는 않을 사주"라고 설명했다.  역술인은 이어 "올해는 운이 없지만, 내년 중순쯤 둘째가 들어설 것"이라며 "함소원 씨 사주에 아들, 딸 복이 있다. 둘째는 아들일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와 결혼하기 전 지난 2010년 한 사교 파티에서 장웨이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무엇보다 장웨이가 엄청난 부동산 부호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함소원은 장웨이와 결별 과정에서 장웨이가 이별선물로 산시성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등 수백억원 가치를 지닌 부동산을 함소원에게 넘겨주려고 했으나 함소원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혼 후 위자료 명목으로 주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함소원은 장웨이와 그냥 연인이었을뿐 결혼 했던 것은 아니라며 상황을 일축시켰다.

함소원♥진화는 지난 2018년 2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정식부부가 됐으며, 같은해 12월 딸 혜정양을 출산했다. 현재 TV 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현실 부부생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76년생인 함소원의 나이는 만 43세이며. 1994년생인 남편 진화는 올해 만 25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8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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