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68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으로 늘었다. 

68번 확진자는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5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된다. 지난 18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57번 확진자와 계룡산온천찜질방(공주시 소재)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6일 첫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 중 관련 증상이 발현돼 18일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68번 확진자는 충남대학교 음압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가 공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계룡산온천찜질방 관련 접촉자 23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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