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동 동부경찰서장(왼쪽)이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경찰서 제공
이교동 동부경찰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왼쪽에서 세번째)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경찰서 제공

 

대전동부경찰서는 최근 신한은행 역전지점과 농협 대전터미널지점을 방문,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역전지점 소속 대리 A(여) 씨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금융 사기에 속아 은행을 찾아온 50대 여성이 15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의심하고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농협 터미널지점 소속 계장 B(여) 씨 또한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금융 사기에 속아 은행을 방문한 50대 여성이 ‘남편 화물차 수리를 위해 3500만 원을 인출하고 싶다’는 말을 수상히 여겨 112로 피해를 예방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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