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코로나 사태 속 대전시의회 의장 합의추대
  • 최일 기자
  • 승인 2020.06.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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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지역의 주요 기사 정리하겠습니다. 뉴스 브리핑 금강일보 최 일 기자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5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전하는 시사정보 프로그램 대전MBC 라디오 <생방송 오늘> 뉴스 브리핑 코너. 우리 지역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주파수를 표준 FM(92.5㎒)에 맞추고 볼륨을 높여보세요.

▶방송: 대전MBC <생방송 오늘> FM 92.5㎒ (오후 6시 5분~7시)

연출: 오승용 PD / 진행: 손지혜 아나운서

1-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했죠?

▲오늘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가 10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 이후로만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인데요.

추가된 5명은 서구 탄방동과 괴정동의 다단계 판매업체, 그리고 서구의 한 노인요양원 관련 확진자들이고, 101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둔산동 타임월드 음식매장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확인돼 해당 매장은 임시 폐쇄됐습니다. 이 여성은 탄방동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했던 86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대전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감염 여부를 검사받는 인원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어제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가장 많은 799명이 하루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논산과 아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죠?

▲충남에선 오늘 논산과 아산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5명이 됐는데요.

논산에선 가야곡면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확진을 받았는데, 이 남성은 대전 다단계 판매업체와 관련해 먼저 확진을 받은 80대 여성의 남편입니다.

또 아산의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경기 부천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권중순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죠?

▲대전시의회 전체 22개 의석 중 21석을 장악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을 ‘합의추대’할 것이냐, ‘경선’으로 결정할 것이냐를 놓고 표결을 실시했는데요.

합의추대안이 과반인 11표를 얻어 2년 전 전반기 원 구성 당시 발표했던 대로 3선인 권중순 의원(중구3)을 추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선을 치르자는 의견은 9표였고, 나머지 1표는 기권이었습니다.

만약 경선이 성사됐다면 재선인 남진근(61) 운영위원장(동구1), 초선인 윤용대(66) 부의장(서구4), 이종호(62) 복지환경위원장(동구2) 등의 도전이 예상됐지만 경선 자체가 무산됐는데요.

민주당 시의원들은 그동안 네 차례 간담회에서 의견 조율에 실패해 오늘 의총에서 후반기 의장 선출 방식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것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엄중한 비상상황에 절대다수당으로서 무리한 감투싸움을 벌이는 모양새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7대 의회에서처럼 전반기 합의사항을 후반기 원 구성에서 뒤엎는 모습을 재연하는 데 대한 당 안팎의 비판적 시선도 ‘약속 이행’ 쪽으로 무게추를 기울게 했습니다.

권 의원은 7대 의회 후반기, 8대 의회 전반기에 이어 세 번째 의장직 도전 만에 뜻을 이루게 됐는데요. 대전시의회는 다음달 1일 개회하는 제251회 임시회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후반기 원 구성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4-대전과 세종이 올 상반기 아파트값 오름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죠?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시장은 대전과 세종, 수도권이 견인을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평균 2.85% 올라 지난해 하반기(3.88%)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는데요.

투기적 대출 수요에 대한 규제 강화,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 분양가상한제 확대, 코로나19 사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도별 인상률에 있어선 대전의 아파트값이 5.83%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세종이 5.50%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충남은 1.29% 인상에 그쳤는데요.

대전은 투자 수요 유입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정부가 내놓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대전 전역은 조정대상지역, 대덕구를 제외한 4개 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세종시는 계속된 인구 유입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아파트 전셋값도 대전과 세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죠?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1.60% 상승했는데요.

세종이 4.89%, 대전이 3.62%로 전국 1·2위의 상승률을 달리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세종시의 신규 아파트 입주는 지난 5년간 평균 1만 3000여 가구였지만, 올해는 절반 이하인 5600가구로 줄었습니다.

대전은 재개발·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전셋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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